생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 워라벨,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제 워라벨의 시대는 점점 저물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는가 요즘은 일도 즐겨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일과 휴식을 구분하지 않고 일 자체를 내 생활 속에 포함시키는 사람들이 심상치 않게 보이고 있다. 물론 전부 이런 건 아니겠지만 내가 겪고 있는 좁은 세상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는 나에게 무척이나 벅찬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제안하는 워커홀릭 P 씨를 만나고 왔다. 같이 있는 잠시 동안이나 나 스스로가 너무 하는 것 없이 한심한 사람으로 느껴졌다. 최신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P씨는 남들이 귀찮다고 여기는 일들 조차 자신은 전부 시도하겠다는 열정 가득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 덕분에 내가 크고 작은 일에 조금이나마 발을 담가보고 있다.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