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피 잡을 수 없는 사담과 해빗트래커에 관하여 오늘 일 하면서 분명 '좋아 오늘은 이런 글을 써야겠다'라고 번뜩 생각이 났는데 퇴근 직전에 기가 탈탈 털리는 바람에 새까맣게 까먹었다. 완전히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시간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학생 때는 방학이 있는데 사실 요즘 학생들은 그 방학마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느라, 자기계발을 하느라 낭비하고 있지 않는가.. (물론 나는 방학에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다녔다) 다들 방학을 좀 즐겼으면 좋겠다. 이 발언을 놀 것 다 놀고 성공한 어른이 한 것이면 더 설득력이 올라가겠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쪽은 아니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사담을 늘어놓으니 적어야지 했던 글의 내용이 생각났다. 오늘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는 바로 꾸준함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제껏 살아오면서 꾸준히 한 일들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