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해, 새로운 시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연말에는 요만치 감도 안 와서 별로 아쉬울 것도 없고 그저 그런대로 지나갔는데 달력에서 2024 숫자를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당장 뭔가를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이라는 불안감이 머리를 맴돌더군요 새벽에 통 잠이 오지 않아 대충 서랍 어딘가에 처 박혀있던 이면지를 한 장 꺼내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진지하게 고뇌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말만 놓고보면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과 그에 대한 고찰 뭐 이런걸로 퍽 낭만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 것이냐 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달한 결론은요 역시 글을 써야겠다 입니다 글솜씨가 퍽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이제껏 글을 쓰며 살았고 아주 소수지만 종종 .. 이전 1 다음